장성공공도서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성료
장성공공도서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성료
  • 강천웅
  • 승인 2019.09.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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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장강(讀後長强), 독서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95일 오전 10시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독서와 자녀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을호 교수는 독후장강(讀後長强), 즉 독서를 하면 힘이 생기고 지혜와 지식을 얻는다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방법을 제시해, 자녀 독서·토론 및 논술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을호 교수는 2015년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현재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자문단 단장, 서울시 독서동아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병영독서코칭 전문가로서 육군본부 발전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독서교육의 대가이다.

또한 장성공공도서관은 이날 특강에서 김을호 교수를1호 독서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김 교수는 전남 장성출신으로서 장성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명예 관장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점수 관장은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면서장성공공도서관도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상무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918일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며, 19일부터 ‘<사기>, 인간의 길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목요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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