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정길주)는 9월3일(화) 17:00시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따뜻한 돌봄과 케어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틔움 호우(맘-품) 지원단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실시 하고 있는 멘토링 활동은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정서적지지 및 돌봄, 체험활동,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문화체험, 봉사활동, 가정방문 등의 사례를 나누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해 보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 연계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한국평생교육아카데미<양경미>강사님의 “청소년 자살 충동 예방 및 학교폭력 접근법”의 연수를 통해 일반성인과 청소년기의 다른점, 청소년기의 특징, 자살시도를 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자의 자세, 대화법,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학생들과 대화에 도울 수 있는 방법 등 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 멘토는 “요즘 제일 무섭다는 중2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돌발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멘토로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처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바쁜 일정인데도 시간을 내서 몇 년동안 지속적인 정서적 돌봄을 실천해 주고 있는 멘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청에서도 지역 사회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의 힘을 얻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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