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3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 아쿠아나에서 생존 수영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생존 수영 체험학습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배웠던 다양한 생존 수영 기술들을 숙달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의 연속성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3일간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적인 생존 수영 능력과 기초적인 수영 기능(자유형, 배영)도 함께 익힐 수 있어 물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오전 시간에는 그동안 배웠던 생존 및 수영기능에 대한 반복연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영 능력과 속도에 따라 수준별로 연습을 하며 생존 수영의 소중함과 물에 대한 두려움을 점차 극복할 수 있었다. 오후 시간부터 학생들은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짝을 이루어 스피드슬라이드, 아쿠아플레이, 아쿠아플롯트, 튜브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등 화순아쿠아나에 있는 다양한 실내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생존 수영 관련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게 물놀이 기구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나의 생명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릴 수 있는 생존 수영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우현 교장은 “10시간 이상의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이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 같다.”라며 “교직원들끼리 논의했던 생존 수영 관련 반성 자료를 통해 내년에도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내실 있는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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