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가을학기 주민 대상 56개 평생교육강좌 개강
고흥평생교육관, 가을학기 주민 대상 56개 평생교육강좌 개강
  • 강천웅
  • 승인 2019.09.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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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가을학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가을학기 강좌 개강에 앞서 지난 2일 지도강사 56명을 대상으로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강사가 갖추어야 할 자세라는 주제로 김병조 교수(개그맨,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조 교수는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을 강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광주로 ·퇴근 하며 22년간 단 한번의 결강이나 지각없이 항상 1시간전에 도착해 오늘이 마지막 강의다라는 각오로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강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강의에 임하라며 강사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맹자의 군자 막대호여인위선(君子 莫大乎與人爲善, 상대방이 선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다) 문구를 인용하여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교육을 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이 시대의 맹자라며 강사들의 자존감을 높혀 주었다.

가을학기에는 인문교양 분야에 생활한문,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예술분야에는 플루트, 바이올린, 장구교실, 사진교실, 정보화 분야에는 컴퓨터 초급, 생활속 컴퓨터 활용기초, 스마트폰 100배 활동, 건강분야에는 힐링요가, 우리춤 체조, 댄스스포츠, 직업전문분야에는 건강한 밥상 생활요리, 손글씨 캘리그라피, 그림책놀이지도사 등 50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도양읍민을 위해서 평생학습센터를 활용하여 노래교실, 라인댄스, 힐링요가 등 6개 강좌가 운영된다.

김영안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든지 원하는 강좌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고 지역민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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