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
  • 한승열
  • 승인 2019.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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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모작 벼 재배지, 이삭도열병 예방적 방제해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잦은 강우에 따라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및 포장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출수기인 810일부터 828일까지 강우량이 253.6전년 대비 30.6많고, 비가 온 날이 19일중 12일로 포장내에 습도가 높아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팰 때부터 이삭이 팬 후 20일까지 이삭에 침입하여 이삭을 마르게 하는 주요 병이다. 따라서, 출수가 진행되고 있는 2모작이나 거름기가 많은 논은 비가 그치면 필히 이삭도열병 방제를 해야한다.

또한, 먹노린재는 벼 생육 전기간에 피해를 주고 출수기이후에는 볏대와 벼알을 흡즙하여 쌀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8월중순 이후에는 50주당 125마리의 방제밀도를 초과할 경우 방제를 해야하며, 특히 찰벼계통에서 쌀표면에 반점을 남겨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출수 후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외 물 걸러대기 등 포장관리를 잘 해줄것과 약제 사용시 대상작물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해서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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