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중학교,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
석곡중학교,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
  • 강천웅
  • 승인 2019.08.27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곡중학교(교장 고영진)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이하 돌실윈드’)821() 경상남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참가하였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악경연대회로서 올해 44회 본 대회가 개최되었다.

해마다 수 천명의 음악예술교육의 꿈나무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등용문이 되고 있는 대회이며 자타공인 지역의 예술가들이 탄생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올해 제44회 대회에도 전국의 내노라하는 관악부 100여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석곡중 돌실윈드 오케스트라는 아리랑겨레 (이문석:지정곡)’‘Ross Roy(Jacob De Haan:자유곡)’ 두 곡을 연주하여 우리지역 참가학교 중 최우수 성적인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다.

석곡중학교의 돌실 윈드 오케스트라는 목관악기, 금관악기 및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201511월 창단되어, 학생들의 예술감성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전교생 48명 모두가 11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단 4년 만에 동상(1)과 은상(2)에 이어 올해 중등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현재 돌실 윈드는 창단된 지 단 4년 만에 전국규모 관악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전남의 대표적인 예술감성교육 우수학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곡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지역의 대규모 학교들처럼 사교육을 통해 우수한 악기연주 실력을 갖춘 학생을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모인 오케스트라와 달리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전남교육의 캐츠프레이즈에 맞추어, 모든 학생들에게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는 예술감성교육을 직접 실현해보자는 교직원들의 열의와 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전교생 모두에게 단순한 음악교육이 아닌 풍부한 감성교육과 어울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곡중학교 고영진 교장선생님은 작지만, 강하고, 알차다라는 학교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과방과후프로그램과 함께 돌실윈드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바른인성교육의 장을 만들겠다는 학교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돌실윈드부악장인 정종혁 학생은 호남예술제 참가를 위하여 매일매일 아침연습, 매주 방과후학교 수업, 10일간의 여름음악캠프. 3일간의 전남학생관악캠프 등 다양한 예술감성활동들을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많은 친구들 그리고 많은 이야기꺼리가 생기고, 힘들었던 만큼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으며, 졸업하기 전 뜻깊은 추억과 함께 음악을 사랑하게 되고 음악을 통하여 여러 친구들과 어울렸던 시간들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는 석곡중 돌실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인 석고중학교 전교생 48명 모두가 자랑스러운 지역예술문화와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들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나가길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