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남 배치 준비 완료
전남국제교육원,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남 배치 준비 완료
  • 강천웅
  • 승인 2019.08.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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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이 미국을 비롯해 6개 영어권 국가 출신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78일 간 사전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입문교육은 전남 학생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업지도안 작성 방법에서부터 협동수업, 효과적인 질문법, 영어 게임을 활용한 수업 사례, 어플과 인터넷을 활용한 지도방법 등을 교육받고 실제 수업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수업 컨설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입문교육을 마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21일 협력교사와 함께 여수에서부터 신안까지 전남 각지에 배치됐다.

전라남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은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재계약 예정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부터 계약기간을 변경하고 근무평가 방법도 대폭 바뀐다.

먼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계약기간을 2월과 8월로 변경해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배치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근무태도와 수업 지도 역량이 우수한 원어민과 재계약을 체결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양병주 원장은 방학 중에 원어민 계약이 변경됨에 따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8월부터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미영 국제교육부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근무평가 개선은 전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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