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천사섬 도초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다.
전국 최초‘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천사섬 도초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다.
  • 강천웅
  • 승인 2019.08.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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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이 전국 최초로 천사섬 도초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생존수영교육이 강화되고 있으나 신안을 포함한 도서벽지에서는 학교 밖 수영시설을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먼 시간 이동에 따라 비용은 발생은 물론 일회성 생존수영 교육에 그치고 마는 문제점 또한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야외수영장(도교육청 지원)을 도초초등학교에 설치 운영하여 비금·도초 유초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4주 동안 운영되며 16시간(3블럭) 3개교 학생 1인당 10시간 이상의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위탁 용역으로 운영 관리되고 있으며 3명의 지도강사가 12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그동안 먼 외부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 수준에 그쳤던 생존수영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 교육공동체에서는 전라남도교육감(장석웅)의 한 아이도 소중히 여기는 정책에 따라 섬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로 환영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이 이루지는 데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를 주관하는 도초초등학교 교장(이세은)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장을 통한 생존수영교육이 도서벽지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년 운영을 통해 더 발전된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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