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 성황리 개최
전남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 성황리 개최
  • 강천웅
  • 승인 2019.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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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822()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9 전남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장학관 및 도장학사가 팀을 이루는 장학지원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학협의를 실시해 왔다. 단위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업무를 정상화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에 기반한 자율장학으로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교육전문직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의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형태로 장학방식의 변화를 도모했다.

이날 토론회는 그 첫 자리이며,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장학사와 장학관,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 장학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7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미리 준비한 주제 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기초학력 지원,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확산, 창의·융합 교육발전,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 교사의 동료성 회복, 학부모와 교사·학생, 교무실과 행정실의 소통·존중하는 관계를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확산에 교육전문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토론된 장학 발전방안을 분야 별로 정리해 2020학년도 전남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육전문직원들이 학생 중심 교실개혁,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혁신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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