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은(교육장 허성균) 8월 9일(금) 관내 유·초·중 통학차량 운전원 21명을 대상으로 옥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육 및 통학차량 운행 관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학기 개학 전에 관내 통학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함양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학교 통학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성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통학차량 운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법규가 강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전국 각지에서 통학차량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통학차량 운전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운전원들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행동특성에 대해 다시한번 인지하여 교통안전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